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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석증(膽石症)에 대하여

인체의 속에서도 돌(石)이 만들어 진다. 이 돌은 진흙과 같이 진득진득한 것도 있고, 모래와 같이 잘 부서지는 것, 차돌과 같은 것 또는 치아와 같이 망치로 때려도 깨어지지 않는 것 등 그 단단한 정도는 여러 가지 이다. 이 돌이 장 생기는 인체 속의 대표적인 부위는 담낭과 뇨관(尿管)인데 본 난에서는 담석증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.

담석은 담즙(쓸개즙)에서 생기는 돌인데,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진 후 ,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간다.

이 답즙속에는 간에서 처리된 노폐물이 섞여있고 , 지방분이 분해되게끔 하는 역할도 있다. 답즙이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가는 중에 일시적으로 저장되면서 수분이 흡수되어 담즙이 농축되게 하는 곳이 담낭(膽囊)인데 , 이 때 너무 농축되거나 , 콜레스테롤 성분이 많이 많아지면 담석이 발생될 수 잇다고 한다. 일단 발생한 담석의 성분은 사람마다 다른데, 주위 환경과 생활양식에 따른다고 한다. 최근 서울 지역에서는 콜레스테롤의 성분이 많은 담석을 가진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.

따라서 담석의 주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산인데 , 지방산이 많은 담석들은 색깔을 띠게 되어 색소성담석이라 부른다. 여기에는 또 다시 까만색을 나타내는 흑색담석과 , 갈색담석으로 나눌 수 있다.

담석증이 잘 발생되는 원인으로서 운동부족을 들 수 있어서 , 비만증이 있는 사람에게서는 비만증이 없는 사람보다 더 흔히 발생된다.

담석증이 일단 발생되더라도 대개는 아무 증상이 없다. 그래서 우연히 건강진단을 받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. 그러나, 이유를 잘 알 수 없는 소화불량증, 오른쪽 아래갈비뼈 부근의 막연한 통증 및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의 불쾌감 등이 대체적인 증상들이다. 간혹 담석이 담관을 꽉 막을 때는 통증이 아주 심하여 환자를 어쩔 줄을 모른다.

담석증의 진단은 초음파를 쏘면 초음파가 담석에 걸려 그 뒤로 진행을 못하는 소견을 보고 의사들은 진단한다.

담석이 생기면 이를 녹여 없앨 수 있는 약이 개발되고 있는데, 현재는 우루소산과 케노산이 쓰여지지만 효과가 썩 좋지는 않다. 그리고, 몸밖에서 강력한 초음파를 몸안으로 보내어 , 담석을 부수어 버리는 「체외 충격파 쇄석술」도 이용되고 있다. 그리고 이런 치료법에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복강경을 이용하여 내시경적으로 담낭을 절제해 낼 수도 있겠다.

담석증이 발생한 후에 치료하는 것보다는 안 생기게 하는 것이 좋은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. 평소에 비만증이 되지 않도록 음식을 절제하며,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담석증을 줄이는 방법이 되겠다.

11월 30일 자 강동신문에 게재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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